공정한 기후 전환을 위한
숫자로 보는 기후 약탈
2015년 파리 협정 이후, 세계 상위 1% 부유층은 하위 50%가 소모한 탄소 예산을 모두 합친 것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탄소 예산을 소진했다.
세계 상위 1%에 속한 사람 한 명이 하루에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800kg에 달한다. 하위 50%에 속한 사람 한 명은 하루에 2kg를 배출한다.
억만장자들이 투자로 배출하는 1인당 연간 평균 이산화탄소 환산량은 일반인의 34만 6천 배로, 이는 개인 전용기로 지구를 거의 1만 바퀴 도는 것과 같다.
2025 옥스팜 기후 불평등 보고서
기후 위기:불평등이 불러온 세계의 재난
평등하고 공정한 기후 전환은 가능할까요? 2025 옥스팜 기후 불평등 보고서에서 초부유층이 어떻게 불평등을 이용해 전 세계를 재난에 몰아넣고 있는지, 각국 정부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각국 정부는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불평등 완화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
각국 정부는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불평등 완화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
01
초부유층의 배출량을 감축하라
02
초부유층의 정치적·경제적 영향력을 제한하라
(선택)
03
시민이 주도하는 민주적 거버넌스에 투자하라
04
남은 기후 예산에 대해 공정한 분담 방식을 채택하라
05
사람과 지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제 체제를 구축하라
옥스팜 활동 소식
옥스팜은 전 세계 70여 개 국에서 다양한 기후 정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장 소식
기후위기 대응, 이제 선택이 아닌 법적인 의무
2025년 7월 23일, 국제사법재판소(ICJ)가 기후위기 대응은 국가의 책임이며, 지속 가능한 환경이 인권임을 확인하는 역사적인 판결을 내렸습니다. 기후정의 판결을 이끌어 낸 대학생들과 옥스팜의 노력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현장 소식
기후위기의 대가는 누가 감당해야 할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기후위기는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먼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책임의 무게는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습니다.
보도자료
전 세계 10명 중 8명, “기후 피해 복구 위해 화석연료 기업에 세금 부과해야”
막대한 이득 취하는 오염 유발 화석연료 기업에 초과이익세 부과해 기후 손실 및 피해에 대한 책임 물어야 … 옥스팜 코리아 캠페인 및 서명운동 진행
현장 소식
세네갈: 기후변화로 집과 생계를 빼앗긴 사람들
해수면 상승을 일으키는 온실가스 중 세네갈이 배출하는 양은 극히 적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피해는 세네갈 주민들이 겪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시민사회 조직을 지원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함께하길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장 소식
옥스팜이 기후 취약국을 지원하는 방법
기후 취약국 주민들에게 기후위기는 생계가 무너지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합니다. 옥스팜은 그들이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해 식량 문제를 겪지 않고 생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원합니다.
가난이 없는 공정한 세상, 옥스팜
옥스팜은 70여 개 국에서 기후 정의 실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제 NGO입니다. 기후 정의를 알릴 수 있는 곳이라면 전 세계 어디든 찾아가 목소리를 높입니다.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리더들에게 기후 정의 실현을 요구하고, 직접 서명을 전달하고, 데이터와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Photo: UNFCCC/Kiara Worth
“기후 불평등은 피할 수 있는 불평등입니다. 문제를 야기하는 건 부유층이고 가장 큰 피해를 감당하는 건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옥스팜은 가장 부유한 억만장자가 단 90분 만에 한 사람이 평생 배출하는 양의 탄소를 배출한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